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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춘천시] 달라진 약사명동 노후 주택 새롭게 탄생하다...
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 집수리 지원 사업 진행,2020년 1차 사업 이후 현재 6차 사업 추진…103 가구 혜택
박준민 기자   |   2021-06-03 [17:01]

약사명동의 노후 주택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.

 

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0203월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
 

▲ 도시재생 사업 전(사진제공= 춘천시  © 박준민 기자


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6차까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.

 

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202031차 사업 이후 현재까지 103가구가 집수리 지원 혜택을 받았다.

 

해당 사업은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외부 집수리 비용을 보조해주는 사업이다.

 

▲ 도시재생 사업 후(사진제공= 춘천시)  © 박준민 기자


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.

 

현재 6차 사업까지 신청을 완료했으며, 7차 사업을 준비중이다.

 

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붕, 옥상, 외벽, 외창호, 담장, 대문 등을 수리할 수 있다.

 

다만 불법으로 건축된 부분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.

 

오래된 집을 개선해주다 보니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다.

 

6차 사업을 신청한 정정순 씨는 뉴딜사업 덕분에 오래된 지붕과 대문을 새로 고치게 됐다며 기뻐했다.

 

또 약사리 문화마을 마을활동가 김명숙 씨는 사업이 여러 번 진행돼 마을 풍경이 보기 좋게 변하고 있다“7차 사업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.

 

집수리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나 코디네이터는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사비를 들여 집 내부도 수리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도 생겼다, “도시재생 사업의 중요성을 주민이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.

 

한편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년 차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,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.

 

 

강원종합뉴스 북부취재본부 박준민 기자

www.kwtotalnews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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