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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사고] 강원경찰 3개월간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, 총 78명 검거
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강남 유흥가에 유통한 일당 등 22명 구속
손기택 기자   |   2021-06-14 [08:36]

강원 경창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한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, 해외 마약류 밀반입 유통사범 등 78명을 검거하고 22명을 구속하였다

 

 

 필로폰 587g, 케타민 837g, 엑스터시 442, 코카인 3.3g 23억원 상당 압수

 

경찰청은 마약범죄수사대 증원(816)및 마약류 유통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검거인원은 225%(54), 구속인원은 175%(14)증가하였다,

 ’213~578명 검거(구속 22), ’203~524명 검거(구속 8)

마약류 종류별로는 필로폰 등 향정사범이 76.9%(60)로 가장 많았으며, 행위 유형별로는 투약사범이 70.5%(55)이고 유통판매사범도 21.8%(17)를 차지하고 있다.

※┏(종류별) 향정 76.9%(60)> 대마 15.4%(12) > 마약 7.7%(6)

(유형별)투약 70.5%(55)> 유통판매 21.8%(17) > 밀경 7.7%(6)

 

또한, 재범률은 24.4%(19)에 달하고, 성별로는 남성이 74.4%(58)를 차지하였으며, 연령별로는 2030대가 57.7%(45)로 점차 저연령화*추세를 보이고 있다

 

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던지기 수법(비대면 전달 방법) 등으로 매매투약한 일당 33명 중, 29명이 2030대임(2012, 3017(연령별) 3030.8%(24) > 2026.9%(21) > 4016.7%(13) > 5010.3%(8) > 606.4%(5)

 

<주요 검거사례>

 

 

 

(강원청 마약범죄수사대)해외 마약총책과 공모하여 베트남에서 필로폰엑스터시케타민 등 마약류를 특송화물로 밀반입한 뒤, 텔레그램 이용 및 무인거래소를 운영하며 국내에 유통판매투약한 일당 33명 검거(구속 10)

필로폰 537g, 케타민 632g, 엑스터시 약 400정 등 22억원 상당 압수(2만명 동시 투약분)

앞으로 경찰은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오는 7월 말까지 밀경행위집중단속을 추진하는 한편,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단속과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.

 

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손기택 기자

www.kwtotalnews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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