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((사)아름다운청소년들)은 지난 28일 청소년안전단의 주도하에 3층 완강기 시설 환경 보수를 마쳤다.
청소년안전단은 소방관을 꿈꾸는 6명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청소년이 삶 속에서 느끼는 시설 및 지역사회에서의 안전 위협을 주도적으로 나서서 제거하고 이를 보완하여 안전문화도시 영월군을 만드는 청소년동아리이다.
이번 활동은 문화의집에 설치된 완강기 주변 환경을 정비·보수 후 망가진 완강기 보관함을 교체하고 이용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설명서를 부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.
신형주(주천중 3)는 “생명의 줄이라 불리는 완강기의 주변 환경과 보관함의 상태가 좋지 못해 안전단의 주도하에 청소와 교체를 실시했고, 초등학생도 한눈에 사용법을 볼 수 있는 설명서를 제작·부착하고 난 후 정비된 완강기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” 고 말했다.
앞으로, 청소년안전단은 주기적으로청소년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.
강원종합뉴스 제2취재본부 평창지사 최비경기자